김씨표류기
Castaway on the moon
감독 이해준
정재영, 정려원
정확히 말하면 이것은 취침이 아니라 최면입니다.
오늘 하루가 클리어하게 지워지는 최면.
내일 하루가 새롭게 재생되는 최면.
하루하루에 충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 레드썬
1년에 딱 20분. 이 순간만큼은 세상엔 아무도 없는 달과 같습니다.
기분이 달의 중력처럼 6분의 1로 가벼워집니다.
세상이 이대로 멈춰버렸으면 좋겠습니다.
6분의 1만큼 가볍게 살 수 있게.
두 명의 김씨가 세상을 표류하는 이야기.
몇 번이나 봐도 재밌고, 모든 계절에 생각나는 영화
It's your room
https://youtu.be/E3lxianr6nE
Waltz for her
https://youtu.be/2KE9WfaTA0A
'기록 > 기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내가 애정하는 노라 존스 (0) | 2022.04.17 |
---|---|
노마드랜드 Nomadland (2020, Chloé Zhao) (0) | 2022.02.11 |
내가 애정하는 엘리자베스 페이튼 (0) | 2022.02.06 |
향수들 (0) | 2021.10.12 |
늘 행복 하고, 좋은 일들만 펼쳐지면 좋겠는데 세상은 호락호락하지가 않네요. (0) | 2021.10.0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