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밤은 자꾸 우스워져
지우고 또 지워도 채워져
이 조용한 밤에
아무도 못 듣는데
내 귀만 터질 것만 같아
비명을 질러대고 있어
하기 싫은 것들
용서 못한 것들
모르고 싶은 것들
가질 수 없는 것들
숨이 찰 때까지 막 뛰고 싶어
숨 막히도록 울고 싶어
품에 가득 찬 내 마음들을
자유롭게 놔주고 싶어
터트려
내 밤은 자꾸 우스워져
지우고 또 지워도 채워져
이 조용한 밤에
아무도 못 듣는데
내 귀만 터질 것만 같아
비명을 질러대고 있어
하기 싫은 것들
용서 못한 것들
모르고 싶은 것들
가질 수 없는 것들
숨이 찰 때까지 막 뛰고 싶어
숨 막히도록 울고 싶어
품에 가득 찬 내 마음들을
자유롭게 놔주고 싶어
터트려